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汚染쌀의 威脅 ? ( 6 )

운영자 2007.06.04 18:07 조회 수 : 1432 추천:194

  
최영일 (2004-08-15 09:21:58, Hit : 97, Vote : 32)  

http://myhome.hanafos.com/~cyu29


  
   밥맛은 쌀의 품종과 밥을 짓는 방식에 많이 달렸는데, 각국 국민의 食

習慣이나 嗜好에도 적지 않게 좌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싫어하는  양쌀은 소위 인도형 (인디카 타입) 으로 米粒이 길고

지은 밥알은 끈기가  적고 포송포송하여 흐트러지게 마련입니다.

풍미도 우리 구미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사람들이 태국이나 월남에서 이러한 밥을 먹어

버릇하면 오히려 구미가 간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밥짓는 데도 우리네처럼 물을 적게 넣어 되게 하기도 하지만 물을 많이

넣어 펄펄 끓인 다음 건져내어 먹는 것도 있고 시루에 쩌서 먹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 고구려 때에도 쌀을 시루에 쩌서 밥을 지었던 것입니다.

   밥맛을 좋게 하는 연구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몇몇 예를 들면 약한 알

칼리성 (PH 7.3) 에서 가장 좋다, 염분이 0.03 % 일 때가 가장 좋다, 쌀전분 중

아밀로우스가 적은 것이 좋다, 덜 익은 靑米가 섞인 것이 좋다 등 여러

가지 說이 있습니다.

   밥맛을 좋게 할 뿐 아니라 營養價値도 올리는 混食도 재미있는 문제입니다.

아마도 혼식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발달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요즈음에는 都市家庭에서는 보기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콩밥. 팥밥.  기장밥. 차조밥. 보리밥 등 각각 독특한 풍미와 아름다운 맛을

지니고 있는  것 입니다.

   거기다 밥을 말아먹는 것도 우리 나라에서 흔한 食習慣일 것 입니다.

국에 말아먹고 그리고 나서 숭늉에 또 말아먹는 것이 그 전에 通例가 아

니었습니까?

더구나, 팥밥. 보리밥 등은 물에 말기에 알맞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입맛이 없을 때 물 말아먹는 것이 식욕을 돋구는 방법도 되는 것 입니다.

   밥맛을 돋구기 위하여 비벼먹는 것도 여러 가지가 있어 지방의 명물

이 되기까지 합니다.

여러 가지로 쌈을 싸서 먹는 것도 우리 나라의 독특한 食米法일 것이며,

함경도의 名物인 식혜는 밥에 생선과 엿기름을  넣어 醱酵시킨 것으로

옛날에 이미 일본으로 건너가 오늘날의 초밥 (스시) 을 빚어 내게 하였습니다.

햅쌀밥의 맛도 별미 입니다.

청신한 찰기와 구수한 풍미로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햅쌀밥으로 배탈이 잘 나고 新穀酒의 술멀미가 대단한 것은

무슨 이유일는지 연구의 필요가 있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主婦生活, 1968. 1 >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