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학술연구자는?
[메디컬투데이 2007-09-13 14:34:45]
오는 14일 제52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개최
[메디컬투데이]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태길)은 오는 14일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차관,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대한민국 학술원상 시상식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국무총리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학문을 일평생 과업으로 생각하고 정진한 수상자들을 치하하고, 다른 과학자들에게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 매년 학술연구 또는 저작이 매우 우수해 우리나라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전통을 지닌 상으로 우리나라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에는 우선 정진하(생화학) 서울대학교 교수를 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사람의 암은 그 60% 정도가 p53 단백질과 관련되어 있고, 발암의 주된 원인이 p53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정 교수는 p53 자체의 돌연변이와는 무관하게, SUSP4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의 이상에 의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함으로서 발암원인의 분자세포생물학적 기초연구에 기여했다.
또한 황선근(재료공학) 인하대학교 교수는 종래의 금속간화합물 제조방법인 용해주조법과 분말야금법인 어려운 공정을 피하고 새로운 원소분말합금법인 EPM(Elemental Powder Metallurgy)을 이용해 기공(porosity)을 최소화하고 공정도 줄여서 TiAl-Mn-Mo-C-Y계 합금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미세조직을 조절함으로써 이에 수반되는 기계적 성질과 내산화성의 향상을 실현한 본 연구결과는 국내특허로 등록되기도 했다. 이는 장차 항공내열소재 개발의 새로운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양도(농생명공학) 서울대학교 교수는 식물의 발달 및 대사를 조절하는 물질 자스몬산(JA)과 MEJA의 생합성과 그 작용 원리의 규명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유전자 및 형질전환 기술을 이용해 JMT 유전자를 식물에 이식 과발현 시키면 병충해에 저항성이 생기는 사실을 규명하여 식물의 병해충 저항성 연구에 큰 공헌을 했으며, 이를 이용해서 많은 병해충 저항성 식물의 분자유전학적 개량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본인의 영광이며, 농화학과 (응용 생명 화학) 의 영광 입니다.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해 주세요.
69 삼월회 대표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