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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길 따라...열린음악 한장면

최영일 2008.10.12 10:48 조회 수 : 649 추천:12



























강희맹 姜希孟

1424(세종6) ~ 1483(성종14)

胡孫投江月.... 강 속의 달을 지팡이로 툭 치니
波動影凌亂.... 물결 따라 달 그림자 조각조각 일렁이네.

飜疑月破碎.... 어라, 달이 다 부서져 버렸나?
引臂聊戱玩.... 팔을 뻗어 달 조각을 만져보려 하였네.


水月性本空.... 물에 비친 달은 본디 비어있는 달이라

笑爾起幻觀.... 우습다. 너는 지금 헛것을 보는 게야.

波定月應圓.... 물결 갈앉으면 달은 다시 둥글 거고

爾亦疑思斷.... 품었던 네 의심도 저절로 없어지리.


長嘯天宇寬.... 한 줄기 휘파람 소리에 하늘은 드넓은데

松偃老龍幹.... 소나무 늙은 등걸 비스듬히 누워 있네.


























아름다운 코스모스